1년 만에 공식 석상 이센스 "독 빼는 동안 '독' 가사 썼어요"

입력 2012-11-1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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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바컬처)
힙합 듀오 슈프림팀의 이센스가 1년 만에 팬들과 만났다.

10일 오후 서울 CGV 청담씨네시티 엠큐브에서 프라이머리의 정규앨범 '프라이머리 앤 메신저스 엘피(Primary And Messengers LP)' 쇼케이스가 열렸다. 개그우먼 박지선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센스는 직접 가사를 쓴 노래 '독'으로 첫 무대를 장식했다.

무대가 끝난 후 질문을 갖는 자리에서 이센스는 "자숙기간 동안 조용히 가만히 있었다. 그냥 쉬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사이먼디(슈프림팀)는 "독을 빼고 있어요"라며 장난을 건네기도 했다.

'독'가사가 어떻게 나온거냐는 박지선의 질문에 이센스는 "아까 말씀드린 가만히 있어서 좋았다라는 말은 제가 슈프림팀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얻고 활동하며 정신없이 살다보니까 삶의 속도가 안맞는 기분이었다. 기분은 좋은데 나라는 사람의 삶의 속도가 있었는데 너무 빨라 힘들었다. 근데 쉬면서 스트레스도 풀고 우울증도 해결된 것 같다. 치유된 후 나온 가사가 바로 '독'이다"라고 답하며 가사가 나온 배경을 밝혔다.

이 날 이센스는 '독' 이외에도 사이먼디와 '요지경'으로 앵콜공연을 가지며 오랜만에 슈프림팀 두 명이 함께한 무대를 선보였다.

한편 슈프림팀은 내년에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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