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추동시즌 어떤 재킷 선택할까

입력 2012-11-09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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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딩점퍼 부담스러우면 베스트는 어떨까

▲유지태-일꼬르소델마에스트로.
매년 이맘때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하나 고민이다. 아침, 저녁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보온성이 뛰어난 옷을 준비해야 할 때가 왔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추위를 앞둔 늦가을과 초겨울에는 어떤 아우터(Outer)가 좋을까.

두꺼운 점퍼와 다운재킷이 부담스럽다면 패딩 베스트를 추천한다. 스타일도 살리면서 보온성과 활동성을 모두 유지할 수 있다. 블랙, 네이비 등 무난한 컬러의 경우 어떤 스타일의 의상에도 잘 어울리는 착한 아이템이다. 광택이 나는 소재와 눈에 띄는 색상의 패딩 베스트는 자칫 어두워 보일 수 있는 겨울 패션에 포인트를 주기 충분하다. 최근에는 가죽이나 니트 등의 소재로 패치워크 된 제품뿐만 아니라 경쾌한 느낌의 후드가 달려 있는 디자인 또는 화려한 무늬가 프린트 되어 있는 디자인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진짜 멋쟁이로 거듭나기 위해서 가죽 소재에 주목하자. 재킷은 물론 팬츠, 스커트, 심지어 수트에 이르기까지 가죽 소재 제품이 다양해졌다. 가죽은 어떻게 연출하느냐에 따라 시크하거나 발랄하게 연출할 수 있다. 강렬한 컬러, 프린트가 더해진 셔츠와 금속 장식이 더해진 슈즈를 매치하면 펑키(funky)한 느낌으로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파스텔컬러 니트를 매치하면 상큼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꾸준히 사랑받아 온 가죽 소재는 슈즈, 가방 등에 사용되는 것은 물론 레깅스,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도 사용되며 꼭 갖춰야 할 아이템(must have item)으로 발전했다.

▲유이-H커넥트.
흔히 무스탕으로 알고 있는 무통(mouton) 재킷은 양의 모피를 가공한 것을 말한다. 무통 소재는 시크하면서도 보온성을 갖추고 있어 겨울시즌 인기 아이템이다. 천연 무통 제품의 가격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인조 재킷을 추천한다. 최근 출시되고 있는 인조 무통 제품은 높은 수준의 질감은 물론 관리가 수월해 보관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재킷뿐만 아니라 베스트 형식으로도 제작돼 가볍고 활동적이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로 남성들의 옷차림에도 변화가 시작됐다. 추동 시즌 남성복 트렌드는 남성다움이다. 권위있는 남성의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스포티한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패션을 추구하고 있다. 컬러 또한 블랙 중심으로 클래식한 색상인 카멜, 그레이, 네이비, 와인, 블루, 그린 등과 같은 색상으로 구성돼 어두운 분위기에 화려함을 선사한다. 소재는 트위드(tweed), 코듀로이(corduroy), 울과 같은 소재가 좋다. 겨울철 가장 인기 있는 코트와 패딩 점퍼를 한번에 입을 수 있다면 남성적인 매력을 더욱 배가시킬 수 있다. 클래식한 트렌치코트부터 새로운 방식의 밀리터리룩 야상재킷, 스포츠 의류와 클래식한 코트를 함께 매치해 색다른 트렌드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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