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정읍 내장사 대웅전, 원인불명 화재로 전소

입력 2012-10-3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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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31일 오전 2시10분께 전북 정읍시 내장산동 내장사(內藏寺)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대웅전이 전소됐다.

이날 화재는 사설 보안업체의 감지시스템에 의해 발견됐으나 이미 전소된 뒤였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찰에는 스님 10여명이 거주하고 있지만 전날 오후 7시께 마지막 예불을 드리고 대웅전에서 떨어진 숙소에서 잠을 자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차 14대와 소방관 90여명이 출동해 2시간여만에 진압했다. 하지만 불길은 내장사 대웅전 89㎡와 뒤편 야산 165㎡까지 태웠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주변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는 등 방화 여부와 화재 원인 등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다.

이날 화재가 발생한 내장사는 전라북도 기념물 63호로 지정돼 있으며,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소실돼 1958년 다시 지어져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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