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미국산’이 가장 많아

입력 2012-10-0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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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표시로 적발된 수입쇠고기 가운데 미국산 쇠고기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농림수산식품부가 무소속 박주선 의원에게 제출한 ‘수입쇠고기 원산지 허위표시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08년 이후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된 수입쇠고기는 건수 기준으로 미국산이 991건(40.1%), 호주산 660건(26.7%), 뉴질랜드산 388건(15.7%), 그 외 국가 433건(17.5%)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08년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개 이후 ‘호주산’ 등으로 원산지를 허위표시해 판매하다 적발된 미국산 쇠고기 물량은 2008년 97건(14.2t), 2009년 210건(58t), 2010년 251건(152.6t), 2011년 261건(62.4t)에 이어 올해 8월 현재 172건(62.4t)으로 지금까지 총 354t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별로 보면 서울시가 151.4t(44.5%)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경기 34.9t(10.3%), 전북 24.6t(7.2%), 경남 18.4t(5.4%), 전남 16.9t(5.0%)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건수로는 경기 179건(20.0%)와 서울 130건(14.5%)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박주선 의원은 “원산지 허위표시 등의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 국민이 여전히 불신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정부는 보다 철저한 단속을 통해 미국산 쇠고기가 허위표시돼 판매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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