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사극 '마의' 합류… 나인에서 왕후까지 신분 대폭 상승

입력 2012-08-30 11: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김혜선이 이병훈 감독의 세 번째 의학 사극 ‘마의’에 합류한다.

김혜선은 오는 10월 초 방송예정인 MBC 창사51주년특별기획드라마 ‘마의’(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최정규)에서 인선왕후역으로 출연해 효종(최덕문)의 아들 현종역의 한상진과 호흡을 맞춘다.

인선왕후는 조선 제 17대 왕 효종의 비(妃)로 병자호란 후 소현세자 내외와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 가 그곳에서 조선 제 18대 왕 현종을 낳은 인물이다.

김혜선은 2003년 ‘대장금’에서 장금의 어머니인 수랏간 나인 박씨, 2010년 ‘동이’에서 정상궁역을 맡았으며 ‘마의’로 이병훈 감독과 세 번째 인연을 맺는다.

이에 김혜선은 “이병훈 감독님에 대한 믿음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김혜선의 드라마 복귀는 지난 4월 종영한 ‘내일이 오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사극에는 지난해 11월 종영한 ‘계백’ 이후 약 10개월 만의 출연이다.

‘골든타임’ 후속으로 방송되는 ‘마의’는 미천한 신분의 수의사인 마의(馬醫)에서 어의(御醫)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조선 최초의 한방 외과의 백광현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다룬다. 한국 사극의 거장 이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으며 ‘허준’, ‘이산’, ‘동이’ 등을 집필했던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조승우 이요원 손창민 유선 이상우 등이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22,000
    • +0.24%
    • 이더리움
    • 4,364,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20,000
    • +1.67%
    • 리플
    • 2,846
    • -0.66%
    • 솔라나
    • 190,900
    • +0.21%
    • 에이다
    • 568
    • -0.8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30
    • +0.48%
    • 체인링크
    • 18,960
    • -1.25%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