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으로 간 박찬구 “MDI 시장지배력 강화할 것”

입력 2012-08-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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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은 지난 29일 전라남도 여수국가산업단지를 방문했다. 계열사인 금호미쓰이화학 여수공장에서 진행된 MDI(Methylene Diphenyl Diisocyanate, 메틸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 5만톤 생산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박 회장은 이날 “금호미쓰이화학은 앞으로도 폴리우레탄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추가적인 생산능력 확장노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MDI 사업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준공식 직후 공장을 꼼꼼히 둘러보며 현장 직원들과 MDI가 갖고 있는 높은 시장성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했다.

폴리우레탄의 핵심원료인 MDI는 스판덱스 섬유, 합성피혁 등 일상 생활에서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및 건축자재 단열재, LNG선 보냉재 등 산업 전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2011년 현재 전세계 560만톤, 약 14조원의 시장 규모를 형성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국내 시장의 47%를 점유하고 있다.

MDI 업계는 2020년까지 세계 시장이 매년 6~8%(아시아 8~10%)씩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이번 증설로 아시아지역의 자동차 및 가전제품 산업 성장으로 인한 폴리우레탄 수요가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1500억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하는 동시에 총 연간 20만 톤의 MDI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다음달 1일 서울 신문로 금호아시아나 본관을 떠나 수표동 시그니쳐타워로 이전할 계획이다.

금호석화는 2008년부터 본관 건물의 5개 층을 사용해 왔다. 2015년 9월까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과의 계열 분리과정에서 껄끄러운 관계가 지속되고 있어 ‘한 지붕 동거’가 불편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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