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알루미늄 생산업체 중국알루미늄공사(찰코, Chalco)가 부진한 실적을 올렸다.
찰코는 16일(현지시간) 장 마감 후 지난 상반기에 32억5000만위안(주당 0.241위안)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의 4억1260만위안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한 것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717억위안으로 전년보다 9% 증가했다.
찰코는 “연료비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알루미늄 가격이 하락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