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업계 다양한 ‘교육기부’로 사회공헌 앞장서

입력 2012-08-0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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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들이 그동안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사회공헌 활동을 교육기부 범주로 묶어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넥슨(대표 서민)은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대와 부산대, 전남대 등 총 4곳에서 진행 중인‘행복수업교사연수’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에 연수를 신청한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행복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효과적인 수업 방식 노하우를 전수하는 일종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특히 이번 연수과정에선 게임 과몰입 치료센터장 한덕현 중앙대 의대 교수의 게임 과몰입에 대한 칼럼이 소개돼 게임 과몰입에 대해 올바른 이해와 예방 그리고 상담 방법을 제시했다.

이 외에도 넥슨은 현재 학생을 위해 문화사업‘상상씨앗 행복꿈터’와 도서관 보급운동‘작은 책방’을 운영하면서 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윤상규)는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성남과 용인 지역 초등학생 90여명을 본사로 초청해‘그린피망 유소년 게임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게임업체 견학을 통해 아이들에게 게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 그리고 건전한 게임 이용 습관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네오위즈게임즈는 6일과 13일, 20일 총 3회에 걸쳐 ’건전한 게임 이용 습관 강연’, ’게임 개발팀 견학’, ’개발자와 함께하는 게임 대회’ 등 다양한 현장학습을 제공한다.

지난 6일 진행된 첫 행사에 참가한 솔개초등학교 4학년 이서진 양은“평소 궁금했던 게임 개발 과정에 대해 개발자 아저씨로부터 직접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새롭고 신기했다”며 “학교에 돌아가 친구들에게 자랑할 거리가 생겼다”고 기뻐했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게임즈는 소외계층 유소년들의 건강한 스포츠 활동을 돕기 위해‘피망 멘토리’란 이름의 야구단을 창단하는 등 유소년 지원 사업과 지역 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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