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픈]타이거 우즈, 메이저 우승 ‘한발짝 성큼’...2R 6언더파 공동 3위

입력 2012-07-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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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가 18번홀에서 버디 퍼팅을 성공시킨 뒤 포효하고 있다. AP/연합뉴스

‘골프지존’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대회 디 오픈(총상금 )에서 우승꿈에 성큼 다가섰다.

한국은 최경주(42·SK텔레콤)와 배상문(26·캘러웨이)만이 극적으로 살아 남았다.

우즈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링크스(파70·708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4타(67-67)를 쳐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보기없이 버디만 6개 골라내며 단독선두에 나선 브랜트 스니데커(미국)에 4타차 뒤졌다. 스니데커의 기록은 2라운드 최저타 타이기록이다. 스니데커는 2007년 윈덤 챔피언십, 지난해 더 헤리티지, 올 시즌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 등 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하고 있다. 4번 디오픈에 출전해 모두 컷오프됐다.

애담 스콧(호주)은 합계 9언더파 131타로 2위다.

4, 6번홀에서 버디를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보인 우즈는 11번홀에서 아쉬운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6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뒤 18번홀에서 버디로 끝내며 3라운드를 기약했다.

최경주와 배상문은 합계 143타를 쳐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 꼴찌인 68위로 ‘턱걸이 컷’을 간신히 통과했다.

양용은(40ㆍKB금융그룹)은 합계 4오버파 144타, 김경태(26·신한금융그룹), 존허(허찬수·22)는 합계 5오버파 145타, 케빈 나(나상욱·29)는 합계 10오버파 150타로 컷오프됐다.

한편, 필 미켈슨(미국)은 합계 11오버파 156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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