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현 주연 영화 '동창생', 윤제문-조성하 합류

입력 2012-07-03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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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동창생’(제작: 더 램프㈜, ㈜황금물고기)이 최승현(T.O.P), 한예리, 김유정에 이어, 윤제문과 조성하까지 캐스팅을 완성했다. 자신만의 색깔과 연기력을 겸비한 두 배우의 합류로 화제성과 신뢰성, 신예 스타들과 관록 있는 명품 배우들의 조화가 이뤄지는 조합이 확정된 것이다.

여동생을 살리기 위해 남한에 침투해 킬러로 활동하라는 명령을 받은 ‘명훈’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동창생’에서 윤제문은 국정원 요인 ‘정민’을 맡아 일련의 암살사건을 조사하면서 ‘명훈’의 정체를 눈치 채고 그를 쫓는 역할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윤제문은 ‘이웃집 남자’로 부산영화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하는 2010년의 ‘남자배우상’을 받은 것을 필두로 ‘뿌리깊은 나무’ ‘더킹 투하츠’등 인기 드라마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주연작 ‘나는 공무원이다’의 개봉을 앞두고 ‘전설의 주먹’에도 캐스팅 되는 등 명실상부 ‘윤제문 전성시대’를 보내고 있는 그의 가세로 ‘동창생’이 선보일 남다른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한편, 조성하는 극 중 최승현이 맡은 ‘명훈’을 킬러로 훈련시켜 남으로 내려 보내는 북한 정찰국 소속 대좌 ‘상철’로 출연, 고교생으로 위장한 킬러라는 ‘명훈’의 드라마틱한 운명에 도화선 역할을 한다.

‘황해’ ‘성균관 스캔들’ ‘욕망의 불꽃’ ‘화차’ ‘5백만불의 사나이’ 등 스크린과 TV를 오가며, 나직한 목소리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미중년’ 이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낸 조성하는 냉철함과 단호함, 조국에 대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북한 정찰국 소속 고위 장교로, ‘동창생’에 묵직한 존재감을 더할 전망이다.

최승현의 2년만의 스크린 복귀와, 한예리, 김유정의 동반 출연에 이어 연기파 윤제문-조성하의 캐스팅 소식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동창생’은 모든 캐스팅을 완료한 채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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