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GO'안에 '톰과 제리'가 나온다?

입력 2012-05-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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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대인기피증에 시달리는 소심한 여인 ‘천수로’(고현정)가 우연히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간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과정에서 다섯 남자를 만나 상상도 못한 범죄의 여왕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미쓰 GO’(감독: 박철관, 제작: 영화사 도로시㈜)가 고현정-유해진 커플에 이어 성동일과 고창석이 ‘톰과 제리’처럼 티격태격하지만 서로 없으면 안 되는 환상적인 콤비 플레이로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자신에게 이득이 되는 일이라면 누구보다 재빠른 두뇌회전과 타고난 감각을 발휘하는 수상한 경찰 ‘성반장’ 역의 성동일. 드라마 ‘추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를 비롯해 영화 ‘의뢰인’ ‘국가대표’까지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대한민국 대표 개성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성동일은 ‘미쓰 GO’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한 연기로 능청스러운 형사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극에 미묘한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유창한 언변을 자랑하는 성동일과 달리, 말 한마디 제대로 해 보는 것이 평생소원인 최악의 말더듬이 경찰 ‘소형사’ 역을 맡은 고창석은 ‘의형제’ ‘헬로우 고스트’ ‘시체가 돌아왔다’까지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충무로 최고의 씬 스틸러로 인정받은 배우다.

실제로도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두 배우의 막강 콤비 연기는 영화 속에서 환상적 앙상블을 빚어내며 예측불허의 화끈한 재미를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언발란스하지만 묘하게 어울리는 톰과 제리 커플 성동일과 고창석의 불꽃 튀는 코믹 연기 대결 또한 풍성한 볼거리, 빵 터지는 재미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범죄의 여왕으로 돌아온 고현정의 변신, 그리고 그녀를 둘러싼 마성의 매력, 최고의 연기력을 지닌 다섯 명의 남자들 유해진 성동일 이문식 고창석 박신양의 환상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영화 ‘미쓰 GO’는 다음 달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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