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표절 확정…누리꾼 “뻔뻔한 글 도둑” 분노

입력 2012-05-1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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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사 기자 출신으로 일본 특파원 시절 에피소드를 책으로 펴낸 전여옥 국민생각 의원의 저서 ‘일본은 없다’가 표절작으로 밝혀지자 누리꾼들이 분노하고 나섰다.

한 누리꾼은 트위터를 통해 “자기 죄를 모르는 뻔뻔한 도둑”이라는 반응을 보였고, 또 다른 누리꾼은 “전여옥씨 그렇게 안 봤는데 실망이다”, “논문 베낀 정치인들, 지금이라도 양심 고백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설가 이외수씨 역시 트위터의 한 멘션 글을 리트윗하면서 “글 도둑은 밥 도둑보다 더 엄하게 벌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지도층이라는 착각에 빠져 국회의원 자리를 넘보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이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대법원 3부(주심 박일환 대법관)는 18일 ‘일본은 없다’의 저자 국민생각 전여옥 의원이 표절 의혹을 보도한 오연호 오마이뉴스 대표 등 5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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