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 개발 사업]사업비 31조…세계 최대 도심재개발

입력 2012-05-1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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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효과 얼마나 되나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은 31조원이라는 역대 세계 도심재개발 사업 가운데 단일 사업으로 최대 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67조원에 달하는 경기 부양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4대강 사업 마무리 후 공사 발주 급감과 부동산경기 침체로 건설사들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용산역세권개발은 수주 물량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올 하반기에 8조6000억원 규모의 시공물량을 쏟아낼 예정으로, 여기에는 시공비만 1조5000억원으로 추정되는 랜드마크Ⅱ(부티크오피스텔)·Ⅲ(최고급 호텔·레지던스)가 포함된다.

이에 앞서 용산역세권개발은 단일 건축물로 사상 최대 금액인 1조4000억원의 랜드마크타워 트리플원에 삼성물산을 시공자로 선정한 바 있다.

국내 설계업체에도 2448억원의 공사 물량이 돌아간다. 용산역세권개발과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총 설계금액 269억원 중 75%인 2448억원을 국내 업체에 배정했으며, 지난해 1900억원을 발주하고 나머지 물량은 올해 마무리 한다. 일반적인 PF사업이 국내설계에 70% 미만을 배정하는 것을 고려할 때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경우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국내 설계업체의 물량 확보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 재정에 상당한 기여도 예상된다. 시행사인 드림허브는 2011년 재산세 93억원을 납부해 서울시 재산세 납부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총 2300억의 지방세를 납부했으며, 준공시점인 2016년까지 총 2조여원의 지방세를 납부할 예정이다. 광역교통개선비 1조원을 고려할 경우 세수 증대 효과가 총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대 쇼핑몰에 LED쇼, 470M 전망대, 한류거리 등에 독창적 건물 디자인이 더해져 글로벌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되면 연간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예상된다. 용산국제업무지구는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중국 관광객을 비롯해 전세계 사람들이 가장 와 보고 싶어하는 뉴욕의 타임스퀘어를 능가하는 핵심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36만명에 달하는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용산역세권개발은 업무시설에서만 7만명 이상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6성급 호텔을 비롯한 레지던스 등의 주거시설과 지하쇼핑가 리테일밸리, 도심형 쇼핑몰 시티센터, 럭셔리존, 이스트에비뉴몰, 웨스트에비뉴몰, 리버사이드존 등의 5개 존으로 상업시설이 이뤄져 약 29만명에 달하는 고용창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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