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양플랜트 해외기업 유치 설명회 개최

입력 2012-05-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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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양플랜트 산업의 중심지인 미국 휴스턴에서 한국 해양플랜트 산업을 소개하고 한국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식경제부는 4월30일(현지시각) 윤상직 제1차관을 단장으로 코트라 인베스트 코리아(Kotra Invest Korea)와 부산진해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OTC 2012'가 열리는 미국 휴스턴에서 휴스턴에서 북미 에너지와 해양 플랜트 관련 투자자 100여명이 참석한 한국투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투자 관심도 제고를 위해 미래 먹거리 산업이 될 한국의 해양플랜트 산업을 소개하고, 국내 진출기업의 경험과 한국의 기업경영 환경, 그리고 해양플랜트 기자재 관련 산업이 집적돼 있는 부산진행경제자유구역청 및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환경을 설명했다.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은 한-미 FTA 발효 이후 양국간의 투자와 교역 확대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면서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고, 한국의 전략산업으로 해양플랜트 산업을 소개해 에너지 및 해양플랜트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휴스턴 기업들과의 기술교류 확대를 제안키도 했다.

윤상직 제1차관은 POSCO와 스틸플라워, 선보공업, LS전선 등 한국기업들이 집적해 있는 한국기업전시관에서 '한국관 개소식 행사'에 참석해 해양플랜트 기자재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했다.

앞서 29일에는 한인해양공학자협회와 한인에너지기술협회 인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해 국내 해양플랜트산업계와의 기술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해양플랜트 연구개발 및 엔지니어 양성의 중심역할을 하는 TEXAS A&M 대학 부설연구소인 OTRC(Offshore Technology Research Center)과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이번 휴스턴 방문 및 투자환경설명회 행사를 통해 세계 해양플랜트의 중심지인 휴스턴에서 관련 기업들의 한국 투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평가하고, 휴스턴 지역의 에너지 및 해양플랜트 인프라(산업생태계)를 참고해 한국 해양플랜트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 정책을 수립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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