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데뷔 1000일 선물, 팬들의 '통 큰' 버스 광고 '화제'

입력 2012-04-2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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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코어콘텐츠미디어)
걸그룹 티아라가 데뷔 1000일을 맞이해 팬들에게 버스 광고를 선물 받았다.

지난 23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티아라 팬들이 자발적인 모금으로 버스 광고를 직접 준비해 티아라의 데뷔 1000일을 축하하며 응원을 해줬다”고 전했다.

티아라의 1000일 축하 버스 광고는 지난 23일부터 한달 동안 262번 버스(여의도-종로-면목동)와 721번 버스(북가좌-종로-건대입구)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티아라는 2009년 7월29일 ‘거짓말’로 데뷔하여 ‘Bo Peep Bo Peep(보핍보핍)’, ‘왜이러니’, ‘너 때문에 미쳐’, ‘Roly-Poly(롤리폴리)’, ‘Cry Cry(크라이크라이)’, ‘우리 사랑했잖아’, ‘Lovey-Dovey(러비더비)’등 대표곡들을 낳으며 데뷔 4년 만에 국민 걸그룹으로 발돋움했다. 또한 무대를 통해 고양이 댄스, 복고 댄스, 셔플 댄스 등 특화된 춤으로 유행의 중심에 서기도 했다.

티아라 멤버들은 “벌써 데뷔 1000일이 된 것이 믿기지 않는다, 많은 팬들의 축하와 응원에 정말 감사하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티아라는 지난 23일 일본으로 출국해 보름가량 일본 활동에 매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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