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중서부 미초아칸에서 11일 오후 5시55분(한국시간 12일 오전 7시55분)경에 규모 7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발표했다.
지진에 따른 피해 여부는 보고되지 않았다.
앞서 같은 날 새벽 3시37분 경에는 인도네시아 서단 아체주에서 규모 8을 웃도는 초대형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인도양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발령되기도 했다.
이 지진은 멀리 싱가포르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될 만큼 강력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