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29일 현대중공업에 대해 2012년 기준 PE 11.7배로 기타 대형 2개사 대비 저평가돼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 조선업종 내 ‘Top pick’을 제시했다.
염동은 연구원은 “2012년 1분기 현대중공업은 삼성중공업(달성률 43%)과 대우조선해양(달성률 45%) 대비 부진한 수주 성적을 보여줬다”며 “현대중공업 2012년 조선해양 수주목표 143억불 중 12억불을 달성하여 달성률은 9%에 불과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염 연구원은 “1분기 설날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와 저마진 선박매출 비중 증가로 실적하락이 예상된다”며 “이처럼 실적하락이 본격화되고 6개월내 주가상승으로 저평가 매력이 감소한 상황에서 벨류에이션에 근거한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