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큐텍반도체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79억1711만원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이익폭이 1484.79% 줄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9억5756만원으로 31.94% 줄었고 당기순손실은 97억815만원으로 이익폭이 2382.97% 줄었다.
회사 측은 “경기둔화로 매출액이 감소했고, 재고자산·매출채권 평가로 인한 매출원가와 개발비·건설 중인 자산 등 자산평가로 인한 대손상각비용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아큐텍반도체는 자본잠식률 80.12%로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우려 사유가 발생했다.
한국거래소는 관리종목지정 우려를 이유로 아큐텍반도체 보통주에 대한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