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스타 집 인테리어 미다스 손’ 노진선 대표의 인테리어 ‘tip’

입력 2012-03-0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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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만 바꿔도 분위기가 ‘확’… 목탄·아로마 향은 필수 아이템

▲노진선 4DOORS 대표
‘김민선, 지진희, 변정수, 변정민, 주진모, 정보석, 엄정화, 오윤아, 홍석천, 손담비, 신애, 영웅재중, 조재현…’이름만 들어도 아는 많은 연예인들의 집은 노진선 4DOORS 대표의 손에 의해 다시 창조 됐다. 노 대표는 연예인들 사이에 집 인테리어의 미다스 손으로 불린다.

23년간 인테리어 일에 매진해 온 노 대표가 말하는 집 꾸미기 노하우는 조명 바꾸기다. 사소해 보이지만 조명 하나로 돈을 많이 들이는 공사를 하지 않더라도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그에 따르면 할로겐 등을 3파장 전구로만 바꿔도 조도를 두배 이상으로 늘릴 수 있어 밝고 모던한 집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집 마다 현관에 센서등이 있는데 이것을 스위치 등으로 바꾸면 효과가 배가 된다. 현관이 밝아지면 집안 전체가 밝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또 신발장을 30㎝ 띄워서 형광등을 간접으로 사용하는 것도 비용을 덜 들이는 인테리어 팁이다. 형광등을 장착하면 신발장 바닥이 늘 환해져 집안 분위기까지 살아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향기다. 인테리어에서 눈으로만 보는 화려함의 시대는 갔다는 게 노 대표의 생각이다. 화려함 대신 후각을 자극하는 자신만의 공간의 향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 인테리어 공사에서 목탄 향초나 순도 높은 아로마 에센셜 오일 향초 등은 꼭 필요한 패브릭 아이템이 됐다. 눈으로 화려한 것이 아닌 계속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것이 최근 트렌드다.

노 대표는 “좋은 가구, 그림, 패브릭 등에 지배 당하면 안된다. 이는 나를 위한 것이 아닌 좋은 인테리어 시설물을 위한 공간”이라며 “눈을 감고 집에 있을 때 마음을 정화시키고 편안하게 하는 공간이 요즘 최고의 인테리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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