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과학은 충북지방조달청과 총 8억9250만원 규모의 실험기기 공급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대한과학은, 바이오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마이스터고에 선정된 진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 세포배양기·유전자증폭기·미생물발효기·배지조제시스템 등 바이오 관련 연구용 실험기기를 납품하게 된다.
대한과학은 지난달 29일 진천생명과학고와 총 6억5380만원 규모의 실험기기 공급계약을 1차로 체결한 데 이어, 이번 추가 공급계약으로 4월 말까지 총 15억4630만원 규모의 연구용 실험기기를 공급한다.
서은택 대한과학 대표는 “지난번 진천생명과학고의 1차 공급계약에 이어 2차 실험기기 물량도 대한과학이 전량 수주하게 됐다”며 “국내 실험기기 분야 선도기업으로서의 책임감을 가지고 최고 품질의 실험기기 및 실험장비를 공급해 과학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