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가 92~96달러 전망...150달러 갈 수도

입력 2012-01-03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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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배럴당 원유 가격이 평균 92~96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어게인캐피털의 존 킬더프와 마이크 피츠패트릭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12월29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원유 가격이 지난해 평균가 95.11달러를 소폭 밑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북해산 브렌트유 평균 가격은 올해 100~105달러로 지난해 110.91달러를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재정위기와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되면서 유로 가치가 달러 대비 약세를 이어간다는 우려 때문이다.

경제가 불안하면 안전자산인 달러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대적으로 원자재 가격은 떨어진다는 것이다.

다만 중동의 정치적 불안이 원유 공급에 차질을 일으킬 수 있어 시장 불안은 여전하다.

이라크와 리비아는 내전의 위험을 안고 있고, 이란은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의 이견으로 호르무즈해협을 봉쇄한다고 위협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의 관문으로 세계 석유의 20%가 이곳을 지나 이동하는 전략적·경제적 요충지로 이란이 해협을 봉쇄할 경우 원유 공급에 큰 차질을 빚게 된다.

킬더프 애널리스트는 “중동 불안으로 원유 공급이 갑자기 중단되면 가격은 지난 2008년 최고치인 150달러로 치솟을 수 있다”면서 “이는 유럽과 미국 경제에 리세션(경기 침체)나 불황을 일으킬 위험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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