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셔리]연말 파티 “시선을 압도하는 퀸카 스타일링”

입력 2011-12-08 14:51 수정 2011-12-22 15: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년 12월이면 크리스마스, 연말 파티 등 각종 모임으로 분주하다.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즐거운 자리인 만큼 평소 스타일보다 화려하고 가장 돋보일 수 있는 매력적인 분위기로 멋스럽고 시크한 스타일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무조건적으로 화려하게 연출했다가는 자칫 오버스러움으로 전락할 수 있으니 모이는 자리에 따라 스타일을 연출해야 한다.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링으로 2011년을 멋지게 마무리해보자.

◇퍼 재킷과 세련된 코트로 시선 압도해= 파티에서 가장 먼저 분위기를 어필할 수 있는 것이 아우터다. 가장 먼저 눈에 띄기 때문에 그날 스타일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 짓는데 크게 좌우한다. 평소에 즐겨 입지만 그래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 좋다. 춥다고 뚱뚱해 보이는 캐주얼한 패딩점퍼는 되도록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화사함을 더해줄 겨울의 특권 퍼(fur) 재킷 또는 코트를 활용해 보자. 퍼 재킷은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고급스럽기 때문에 세련되고 우아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특히 평소에 선뜻 착용하기 힘든 레오파드 무늬 또한 누구보다 화려하게 연출해주는 연말 최고의 아이템이다. 마르니는 파티의 화사함을 한 층 더해줄 잔잔한 베이지 컬러의 롱 코트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심플하지만 밑단에 독특한 눈 꽃 장식이 더해져 고급스러움은 물론 품격있는 파티룩을 완성해준다.

◇반전 있는 이너웨어로 화려함 선사= 파티에서 장시간 노출될 이너웨어는 자신의 스타일을 본격적으로 보여주게 되므로 더욱 민감한 스타일링이 된다. 평소와 같은 스타일링은 버리고 과감한 아이템을 선택해보자. 화려함을 머금은 다채로운 프린터 의상은 물론 시스루 룩으로 섹시하게 연출해 시선을 사로잡을 수 있다. 3.1 필립 림과 폴앤조는 화려한 패턴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마르니 역시 경쾌한 패턴의 원피스를 선보인 동시에 본연의 우아함은 그대로 살리고 있다. 자체만으로도 화려하기 때문에 액세서리는 간소화 하는게 좋다.

파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블랙 컬러는 여자가 가장 섹시해 보인다. 무엇보다 같은 블랙이라도 파티인 만큼 과감한 디자인을 선택해 섹시함을 한층 더 부각시킬 수 있어야 한다. 스텔라 맥카트니의 시스루 소재와 도트 패턴이 믹스된 의상은 감각적이고 보다 현대적인 느낌을 더한다. 대놓고 드러내는 노출보다 오히려 은근한 노출이 더 섹시해 보인다는 사실이다. 몸에 꼭 맞는 슬림한 라인은 멋진 각선미를 뽐낼 수 있으며, 블랙 컬러의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어 연말 파티 여왕으로 대접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파티룩의 종결자 ‘잇 백’= 파티에서 누구보다 이목을 끌고 싶다면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아이템은 바로 백이다. 진정한 멋쟁이라면 사소한 액세서리 하나만으로도 충분한 멋을 낼 수 있다. 파티룩을 완성해주는 백은 누구 보다 빛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무엇보다 짐스러운 빅 백 보다는 가벼운 클러치를 활용해 보자.

요즘에는 그야말로 ‘블링블링’이 대세다. 비즈 장식 또는 큐빅 장식이 가미된 클러치는 눈부신 파티룩을 완성해준다. 마치 주얼리처럼 전체 스타일링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건 물론 체인을 손목에 감아 팔찌처럼 연출해 들거나 크로스백으로 연출하면 어떤 스타일링도 멋지게 소화할 수 있다.

파리지엔 시크를 대표하는 니나리치 액세서리에서는 연말 연시를 위해 클래식하면서도 시크한 클러치를 선보인다. 니나리치만의 여성스러운 디자인이 어우러진 이번 제품은 반짝이는 페이턴트 소재와 풍성한 주름 장식으로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표현 하였다. 특히 송아지 가죽의 스트랩은 클러치의 불편함을 해결함과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파티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무엇보다 클러치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지나치게 화려한 의상보다는 블랙 컬러의 미니 원피스와 매치해 깔끔하고 시크하게 연출 할 수 있으며, 클러치의 색상과 옷이 대비되도록 코디하여 드라마틱한 느낌을 더할 수 있다.

◇훌라의 챈틀리 클러지로 우아한 파티룩 완성= 전세계 스타일 리더들이 선택한 합리적 명품(AFFORDABLE LUXURY)의 대명사인 이탈리아의 장인 브랜드 훌라(FURLA)에서 ‘챈틀리(Chantilly Clutch)’ 클러치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FW시즌 패셔니스타의 하이패션 마침표를 찍어줄 화려하면서도 모던한 디자인의 훌라의 챈틀리 클러치는 최고급 천연 소가죽에 럭셔리한 뱀피의 느낌을 정교하게 가공했으며 은은한 컬러감과 독특한 텍스처로 가죽 전문 브랜드 훌라만의 하이 퀄리티 클러치 백을 제안했다. 리본 장식으로 디자인의 개성을 살렸으며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또 모던함과 컴팩트함 그리고 우아한 분위기까지 가미했다. 블랙 드레스의 포인트로 들어주면 어떤 파티에도 눈길을 톡톡히 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국 다시 뜬다…"홍콩 증시 중화권 ETF 사들이는 중학개미
  • '눈물의 여왕' 결말은 따로 있었다?…'2034 홍해인' 스포글
  • 오영주, 중소기업 도약 전략 발표…“혁신 성장‧글로벌 도약 추진”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의대 증원 30일 확정…정부 "못 받을 조건 말고 대화 참여를"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하이브와 갈등 직전…민희진, 뉴진스 MV 감독과 나눈 대화 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5: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86,000
    • -3.23%
    • 이더리움
    • 4,548,000
    • -4.55%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5.34%
    • 리플
    • 718
    • -4.52%
    • 솔라나
    • 193,800
    • -5.88%
    • 에이다
    • 646
    • -5.28%
    • 이오스
    • 1,116
    • -5.42%
    • 트론
    • 172
    • -1.15%
    • 스텔라루멘
    • 159
    • -4.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100
    • -5.15%
    • 체인링크
    • 19,880
    • -3.21%
    • 샌드박스
    • 628
    • -5.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