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을 찾아서]SMEC "창출된 수익은 주주에게…고객 만족 회사 실현"

입력 2011-11-17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효제 대표이사 인터뷰

▲이효제 SMEC 대표이사
이효제 대표이사는 “통신과 기계분야 최고의 기술을 가진 회사”라고 SMEC를 소개했다. 그는 “최고의 제품을 만들어 최고의 고객만족을 실현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며 “창출된 수익은 모두는 주주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이효제 대표이사와의 일문일답.

-통신사업부문의 소프트웨어적인 강점과 기계사업부문의 하드웨어적인 강점이 접목된 새로운 제품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프로젝트명 SMCM(Smart Machine Control Management)으로 공작기계에 SMCM모듈을 장착해 공작기계를 스마트폰 등으로 원격 조종하는 장치를 개발 중에 있다. 공작기계는 가동 전 30분 정도 예열이 필요한데 SMCM 근무자가 출근 시 스마트폰으로 미리 예열을 시키면 작업장에 도착해서 별도의 준비절차 없이 바로 작업을 시작할 수 있다. 여기서 더 발전된다면 작업자는 더 이상 현장에서 근무할 필요가 없고 통제실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기계를 제어하고 작동하는 일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본다.

-올해 들어 SMEC의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주가부양을 위한 계획이나 대책은.

▲주가는 해당 기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를 반영하는 수치라고 생각한다. 주가가 기대치에 다소 못 미치는 부분은 회사의 가치가 시장에서 정확하게 평가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본다. 잠재력 등 회사 가치를 정확히 알리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지속적인 IR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실적으로 보면 매출 증가세는 뚜렷하지만 영업이익 측면에서 이익률이 너무 낮은 것 아닌가.

▲영업이익을 결정하는 요소에는 크게 판가와 구매원가가 있다. 작년 말과 올해 초에 수주가 많았다. 올해 수주 확정 이후 제품의 판가가 인상됐지만 기 수주된 부분이라 판가 인상분이 제대로 적용되지 못했다. 반면 원재료 수급에 있어서는 엔고의 영향 등 인상된 부분들을 그대로 적용받다 보니 영업이익에 영향을 미치게 됐다. 향후 이익률은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본다.

-올해 창원공장 외에 김해 주촌단지 내 1만평 규모 부지에 제2공장 설립을 계획중인 것으로 안다. 글로벌 경제 상황과 회사 재무를 종합하면 무리한 사업 확장 아닌가.

▲현재 창원 공장부지는 4000평이다. 라인을 풀 가동해도 주문량이 많아 100% 납품이 어렵다. 특히 미국, 영국 등 수출처의 경우 이러한 현상이 더 심하다. 김해 주촌 단지내 라인 증설을 통한 생산량 증대는 반드시 필요하다. 지적한 높은 부채비율 역시 부지 구입을 위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사용됐다. 향후 창원부지 매각을 통해 마련된 자금 등을 활용해 상환할 예정이다.


대표이사
최영섭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5]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2.02]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123,000
    • +0.2%
    • 이더리움
    • 4,356,000
    • -0.43%
    • 비트코인 캐시
    • 814,000
    • +0.68%
    • 리플
    • 2,853
    • -0.17%
    • 솔라나
    • 191,000
    • -0.26%
    • 에이다
    • 569
    • -0.7%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1.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00
    • -0.18%
    • 체인링크
    • 18,920
    • -1.2%
    • 샌드박스
    • 17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