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습녀’ 임지영, 무속인으로 변신 심경 고백

입력 2011-11-1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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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속인이 된 ‘똥습녀’ 임지영이 무속인으로 변신한 심경을 전했다.

케이블채널 Y-STAR의 ‘궁금타’ 제작진은 최근 무속인으로 다시 태어난 임지영을 밀착 취재했다.

취재진에 따르면 임지영은 아침 7시에 법당에 옥수를 올리는 것부터 신녀가 지켜야 할 것들을 차근차근 배워가고 있다. 굿판을 벌이기 위한 준비작업을 돕거나 직접 접신을 하고 점을 치는 등 과거 우리가 알던 ‘똥습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임씨는 제작진에게 “‘똥습녀’라는 별명은 벌써 마음 속에 묻었다. 과거의 임지영이나 지금의 임지영 모두 같은 사람”이라며 “세상 사람들이 이것 모두 ‘쇼’라고 하겠지만 꿋꿋하게 신녀의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심경을 전했다.

제작진이 취재 도중 만난 임씨의 20년 지기 친구는 “임지영은 학창시절부터 신기가 있어서 친구들의 연애사 앞날을 잘 맞혔던 기억이 난다”며 어릴 적부터 남달랐던 임씨에 대해 증언했다.

임씨는 지난 2006년 독일 월드컵부터 2010년 남아공 월드컵까지 과도한 노출로 거리응원에 나서 구설수에 올랐다. 당시 임씨는 상의 속옷을 입지 않고 엉덩이 부분을 노출시킨 채 바디 페인팅만으로 신체를 가려 ‘똥습녀’라는 별명으로 화제를 모았다.

12일 방송에서는 아버지가 유명한 예언가라는 알려지지 않은 가족사 등 초보 무속인으로서의 속내까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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