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외국어ㆍ탐구ㆍ제2외국어 출제경향은?

입력 2011-11-10 20: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영역의 출제 경향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범위와 수준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출제본부는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영역의 EBS 교재 연계율은 70%, 70.9%(사탐), 70.0%라고 밝혔다.

◇외국어 = 대학 수학에 필요한 영어 사용 능력과 고등학교 영어과 교육과정에 제시된 교육 내용의 습득 정도를 측정하는 방향으로 출제했다.

실생활에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데 기본이 되는 어휘 및 문법성 판단력, 이해력 및 적용 능력을 측정하고 영어 사용의 정확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범교과적인 소재의 내용을 활용해 전반적인 읽기 능력을 측정하고 심화 선택 과목의 지문에서 빈도가 높은 어휘를 중심으로 출제했다.

영어 사용의 정확성을 측정하기 위해 어법 및 어휘 문항을 포함했고 실용문의 정확한 이해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도표의 내용을 영어로 기술하는 문항 유형도 포함했다.

◇탐구 = 사회탐구 영역은 윤리, 국사, 한국 지리 등 11개 심화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와 수준에 맞춰 출제됐다.

호주의 사막화, 환경세와 배출권 거래제의 효과 등 주변의 생활 사례나 언론 매체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시사적인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유형의 문항이 포함됐다.

과학탐구는 대학에서 수학하는 데 필요한 과학 개념에 대한 이해와 적용능력 및 사고력을 측정하기 위해 물리I, 화학I, 생물I 등 8개 선택 과목의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했다.

과학계의 학문적 동향을 반영한 소재와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상황을 소재로 문제 이해, 자료 분석, 결론 도출 등 6가지 행동 영역을 기준으로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평가했다.

직업탐구는 전문계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정상적으로 이수한 수험생이면 무난히 해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전문계고 선택 과목별 교과 범위에서 출제했다.

전공과 관련된 최근의 학문적 동향, 통계 자료, 신문 기사 등을 다양한 형태의 지문과 자료로 재구성해 수험생의 지식, 이해, 적용, 탐구 능력을 측정하고자 했다.

◇제2외국어ㆍ한문 = 제2외국어는 단순한 이해보다는 실생활에서의 의사소통능력과 사고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문항을 출제했다.

단순 암기형 문제를 지양하고 광고, 인터넷 창, 삽화 등 여러 자료를 사용한 문항을 개발했으며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 어휘, 예시문을 주요 문항 소재로 삼았다.

한문은 실용한자 및 한문의 이해와 활용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속담과 격언, 명언과 한시 등을 활용한 전통문화와 관련된 문항으로 구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이어 첸백시까지…'분쟁'으로 바람 잘 날 없는 가요계 [이슈크래커]
  • "여름에는 비빔면"…부동의 1위 '팔도비빔면', 2위는? [그래픽 스토리]
  • 박스권에 갇힌 비트코인, 美 경제 지표·연준 눈치 보며 연일 횡보 [Bit코인]
  • 치열해지는 제 4인뱅 경쟁...시중은행이 뛰어드는 이유는
  • 방탄소년단 진 전역 D-1, 소속사의 당부 인사 "방문 삼가달라"
  • 오물풍선 자꾸 날아오는데…보험료 할증 부담은 오롯이 개인이?
  • "국산 OTT 넷플릭스 앞질렀다"…티빙ㆍ웨이브, 합병 초읽기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예선 6차전 중국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06.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202,000
    • -2.9%
    • 이더리움
    • 4,936,000
    • -3.84%
    • 비트코인 캐시
    • 634,000
    • -2.69%
    • 리플
    • 682
    • -1.59%
    • 솔라나
    • 215,400
    • -3.62%
    • 에이다
    • 602
    • -2.59%
    • 이오스
    • 968
    • -2.71%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8
    • -2.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500
    • -6.73%
    • 체인링크
    • 21,670
    • -3.39%
    • 샌드박스
    • 564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