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활' 박해일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입력 2011-08-01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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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종병기활 스틸컷
박해일이 최초로 사극에 도전한 영화 최종병기 활(감독 김한민)이 그 베일을 벗었다.

최종병기활의 언론시사회가 1일 오후 서울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감독 김한민, 주연배우 박해일, 류승룡, 문채원, 김무열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최종병기활은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포로로 끌려간 누이 자인(문채원 분)을 구하기 위해 남이(박해일 분)고군분투하는 액션 활극이다.

첫 사극에 도전한 박해일은 이날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액션이 많아서 마치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었다"며 "다른 배우들과 다르게 사극을 처음 접하다 보니 목소리 톤 등 어떻게 맞출 것인가 등 고민이 많았다"고 소감을 접했다.

이어 "남이라는 캐릭터를 어떤 장단에 맞춰갈 것인가 하는 숙제들이 많았다. 하지만 감독님이 적응하도록 지켜봐주셔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최종병기활'은 위험한 산새에서 절벽을 오르내리는 장면, 산을 타는 장면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 지속된다. 위험한 상황이 없었는 지 취재진의 질문에 박해일은 "예전에 오토바이 사고 때문에 조심스럽게 촬영했다"며 "위험한 장면에 있어 유독 예민하다"고 말했다.

김한민 감독도 "절벽 장면과 말을 타는 장면에서 연기자가 낙마할 때도 있었고 절벽에서는 낙석이 있기도 했다"며 "위험한 순간이 많아서 항상 빌면서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사고없이 끝나 지금 누구에게라도 감사하고 싶은 심정"이라고 심정을 전했다.

한편 '최종병기활'은 오는 1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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