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증권社, 2010년 연결기준 실적 전년대비 14.56% 증가

입력 2011-05-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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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영업이익과 연결순이익도 증가...개별기준 실적보다도 개선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들의 지난해 연결 매출액이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상장사의 연결기준 실적은 개별기준 실적보다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3일 한국거래소가 발표한 ‘우가증권시장 12월결산 2010사업연도 연결영업실적(K-GAAP)에 따르면 12월 결산법인 353개새의 연결매출액이 1509조원으로 전년대비 14.56% 증가했다.

같은기간 연결영업이익과 연결순이익도 각각 50.16%, 85.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건설·서비스등의 2010년 연결매출액은 1355조원으로 저년ㄴ대비 22.27%, 연결영업이익 및 연결순이익은 88조4713억원, 57조684억원으로 각각 49.74%, 92.99% 증가했다.

제조·건설·서비스 등은 기업의 안정성을 나타내는 자산총계 및 부채비율 등 재무상태에서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175.05%로 전년대비 16.96% 감소했다.

반면 금융업의 연결영업수익은 154조원으로 전년대비 26.24% 감소했지만 연결영업이익 및 영결순이익은 각각 53.95%, 44.62% 늘었다.

특히 연결재무제표를 제출한 12월 결산법인의 2010년 연결 매출액은 개별기준 매무메표를 제출한 기업들보다 크게 증가했다.

연결제무제표를 제출한 결산법인의 연결매출액은 1509조원으로 개별기준대비 103.42% 증가했으며 연결영업이익과 연결순이익도 각각 70.17%, 23.41% 늘었다.

제조·건설·서비스 등의 연결매출액은 개별기준 대비 93.16%, 연결 영업이익과 연결순이익도 각각 77.47%, 26.95% 증가했다.

금융업의 연결 영업수식은 개별기준대비 154조원으로 개별기준 대비 280.94% 증가했지만 영결영업이익과 연결순이익은 각각 25.24%, 1.63% 소폭증가한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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