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지난 2일 오후 첫 방송된 '동안미녀'에서는 최다니엘과 장나라가 드라마에 복귀해 유쾌발랄한 드라마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장나라는 몸을 사리지 않는 망가지는 연기로 재미를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극중 이소영(장나라 분)과 최진욱(최다니엘 분)의 우여곡절 첫 만남이 그려졌다.
34살 이소영은 다니던 회사에서 나이가 많아 정리해고를 당하고 우연히 클럽에 갔다 진욱과 조우하며 '악연'을 맺게 된다.
졸지에 백수가 된 소영은 고민하다 의류회사 피팅 모델인 동생 대신 9살을 속여 취업한다. 하지만 소영이 취직한 회사는 진욱이 일하는 회사로, 또다른 악연이 시작된다.
장나라는 첫 회부터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력을 과시하며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최다니엘은 무거운 모습을 벗고 좌충우돌 '허당'의 모급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