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앤소프트, ‘현대엠엔소프트’로 사명 변경

입력 2011-04-05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자동차그룹 내 디지털맵/LBS 전문회사로 거듭나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기업인 엠앤소프트의 사명이‘현대엠엔소프트’로 변경됐다. 사진은 신규 선임된 유영수 대표이사.
국내 1위 전자지도 및 내비게이션 기업인 엠앤소프트는 ‘현대엠엔소프트’(영문명: HYUNDAI MNSOFT)로 사명을 변경하고 유영수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새로운 사명인 현대엠엔소프트는 현대자동차그룹 내의 디지털 맵/위치기반서비스(LBS) 전문 회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자동차 수출 대상 국가에 동반 진출해 국내 1위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업체에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글로벌 맵 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유영수 대표는 취임사에서 “기술의 발전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고객에게 전달할 가치를 키우면서 성장을 도모하고,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로서 그룹 외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함과 동시에 그룹의 글로벌 경쟁력강화를 위해 회사가 기여한다면, 대한민국 1위를 넘어서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명변경을 기점으로 현대엠엔소프트는 그룹 내 내비게이션 사업 기반을 고도화해 LBS 전문 기업으로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차 내비게이션 지도의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텔레매틱스 사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차량 IT결합의 비전을 실현시키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에 적용할 고정밀 3차원 지도를 구축하고 해외진출지역을 확대하여 신흥국가 지도를 확보해 갈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 디바이스가 급부상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KT 태블릿PC와 LG U+의 ‘오즈내비’에 적용된 ‘맵피 스마트’의 센터 기반 커넥티드 기능을 강화하고 태국 삼성 갤럭시탭에 이어 중국/동남아 시장에서 통신기능이 적용된 내비게이션 제품 출시를 확대 중이다.

더불어 LBS지도와 소셜네트워킹을 결합한 ‘플레이맵’과 ‘플레이스태그’도 업그레이드 버전을 선보이며 위치기반 모바일 광고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시멘트 바닥 생활' 푸바오, 중국서 탈모·영양 실조 모습에 네티즌 '분노'
  • 투자길 열린 이더리움, 고공 행진은 언제?…비트코인은 ETF 승인 2달 후 신고가 경신 [Bit코인]
  • 임영웅, 26일 상암서 서울 콘서트 대장정 마무리
  • 전년 대비 발행 늘어난 전환사채…지분희석·오버행 우려 가중
  • 맨유, FA컵 결승서 2-1로 맨시티 꺾으며 '유종의 미'…텐 하흐와 동행은 미지수
  • 한전·가스공사 1분기 이자 비용만 1.5조 원…'250조 부채' 재무위기 여전
  • '그알' 여수 모텔서 조카에 맞아 사망한 여성…성매매 위한 입양 딸이었나
  • KIA·두산, 1위 걸린 '단군 매치' 외인 에이스 손에 달렸다 [프로야구 26일 경기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193,000
    • +0.64%
    • 이더리움
    • 5,22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683,500
    • -1.09%
    • 리플
    • 749
    • +0.4%
    • 솔라나
    • 232,300
    • -1.32%
    • 에이다
    • 640
    • -0.93%
    • 이오스
    • 1,174
    • -1.26%
    • 트론
    • 158
    • -0.63%
    • 스텔라루멘
    • 154
    • -1.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550
    • -0.95%
    • 체인링크
    • 24,720
    • +3.13%
    • 샌드박스
    • 628
    • -1.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