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로 인한 국민들의 부담을 나눠지겠다는 SK에너지의 가격인하 결정을 높이 평가한다."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은 3일 SK에너지가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사실상 인하하기로 하자 즉각 논평을 내고 크게 환영했다.
최 장관은 "모든 경제주체들이 고통분담과 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움을 이겨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동안 2-3%대를 기록하는 정유사들의 영업이익률이 그다지 낮은 것이 아닌데 다 정유업계는 자연 독과점 혜택을 누리고 있다며 기름값 인하을 공개적으로 압박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