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업무보고에서 올해 징세 목표가 62조8625억원으로 지난해 실적(58조492억원)보다 10.8%를 늘려잡았다고 8일 밝혔다.
세목별로 △관세 11조3657억원 △부가가치세 43조8340억원 △기타 내국세 5조3558억원 △지방세 2조3070억원이다.
관세청은 체납자의 명단 공개 대상을 종전의 10억원 이상에서 7억원 이상으로 확대하고, 신용평가회사 등에 대한 관련 신용정보 제공을 강화하는 등 세수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