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회사채 11조4883억..전월비 6.7%↑

입력 2011-03-07 14:23 수정 2011-03-0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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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발행된 회사채가 11조4883억원으로 전월 대비 6.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월 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11조4883억원으로 지난 1월 발행규모인 10조7676억원 대비 6.7% 증가세를 보였고, 회사채 순발행규모는 지난 1월 3조490억원 대비 소폭 증가한 3조2621억원을 기록했다.

일반회사채는 1월 2조1703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2월에도 3조538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했고, 금융회사채는 1월 8787억원의 순발행에서 2월 2767억원 순상환으로 전환됐다.

일반회사채 전체 발행규모는 7조2834억원으로 지난해 2월 4조6552억원 대비 56.5% 증가했고, 전월 5조8715억원 대비 24% 증가했다.

일반사채의 발행규모는 6조233억원으로 전월 5조1995억원 대비 15.8%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채의 발행규모는 9690억원으로 전월 4520억원 대비 114.4%증가했으며 전체 일반회사채 발행규모의 13.3%를 차지했다.

월간 일반회사채 총발행액과 총상환액의 집계결과, 1월 2조1703억원의 순발행에 이어 2월에도 3조5388억원의 순발행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을 제외하고는 2008년 11월 이후 2년 3개월 연속 순발행을 보였다.

주요 일반회사채 종류별 발행규모는 일반사채 6조233억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자산유동화채 9690억원, 교환사채 1566억원, 신주인수권부사채 959억원, 전환사채 386억원 순이었다.

발행 목적별 발행규모는 만기상환을 위한 차환발행액 3조274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운영자금을 위한 발행액 2조8630억원, 시설자금을 위한 발행액 6437억원, 기타 5027억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회사별 발행규모는 발행사 총 58사 중 생각대로티제사차유동화전문 6300억원, 기아자동차 5076억원 순으로 많았고, 일반회사채 발행규모 상위 10사의 발행금액 3조5876억원이 전체 발행금액의 49.3%를 차지했다.

한편 2월 금융회사채 발행규모는 4조2049억원으로 전월 4조8961억원 대비 14.1% 감소했고, 상환규모는 4조4816억원으로 전월 4조174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특히 일반은행채의 2월 발행규모가 2조6900억원으로 전월 3조4400억원 대비 21.8% 감소해 전체 발행규모의 감소를 견인했다.

카드채, 기타여신금융채의 상환규모가 전월대비 각각 51.6%, 81.8% 증가해 전체 상환규모의 증가를 견인했으며, 전월 순발행 8787억원에서 2월 순상환 2767억원으로 전환됐다.

《2011년 2월 회사채 총발행규모》 (단위 : 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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