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證, 기업어음 신용등급 A2+에서 A1으로 상향

입력 2011-03-07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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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의 기업어음(CP) 신용등급이 1년 6개월만에 올랐다.

HMC투자증권은 한국신용평가ㆍ한국기업평가ㆍ한신정평가 등 3개 신용평가회사로부터 CP 신용등급 A1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2009년 3월 신용등급 A2+를 받은 지 1년6개월만의 조정이다.

한국신용평가는 HMC투자증권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영업적ㆍ재무적 지원으로 관리자산 규모가 증가하면서 향후 그룹사 및 협력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한 외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또 운용자산의 특성을 고려할 때 실질 외부차입 규모가 크지 않아 유동성 리스크가 낮고 현대차그룹으로 인수 후 두 차례에 걸친 총 3552억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완충력이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HMC투자증권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으로 CP 금리 인하 효과 등 재무안정성에 대한 긍정적 작용, 대외신인도 제고, 평판 리스크 감소에 따른 영업역량 확대 등 부수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HMC투자증권 관계자는 “2008년 출범 이후 3년만에 CP 신용등급 12단계 중 가장 높은 등급인 A1을 획득했다”며 “향후 지점 네크워크를 확장하고 우수 전문인력을 확보하면서 선진 리스크 관리체계를 공고히 하는 한편 리테일과 자산운용부문의 안정적 수익창출을 기반으로 현대자동차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대형 증권사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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