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가격 하락...美 경제지표 호전

입력 2011-03-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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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이 28일(현지시간) 뉴욕 채권시장에서 약세를 나타냈다. 10년만기 국채 가격은 지난달 6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유가가 진정세를 보였고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전되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되살아났고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채는 가격이 하락했다.

오후 4시31분 현재 10년만기 국채수익률은 1 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포인트) 오른 3.42%를 나타냈다.

이날 국채는 미국 경제지표 호전에 약세를 보였다. 유가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미국 경제에 투자자들이 집중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국 상부무는 1월 미국의 개인소득이 월간 1.0% 증가, 1년 반래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월 및 전문가 예상치 0.4% 증가를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달 개인지출은 0.2% 증가하며 전망치인 0.4% 증가 및 직전월 0.5% 증가(수정치)를 밑돌았다. 늘어난 개인소득 상당부분이 저축에 활용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중서부 지역의 제조업경기 흐름을 보여주는 시카고 2월 PMI 제조업지수는 71.2를 기록, 1988년 7월 이후 최고로 뛰어올랐다.

주택시장은 여전히 회복세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의 1월 기존주택매매계약지수는 2개월 연속 하락하며 3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하락폭은 2.8%로 전문가 예상치 2.2%보다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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