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설 연휴, 대작 뮤지컬로 심신 충전

입력 2011-02-01 08:43 수정 2011-02-0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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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오디뮤지컬컴퍼니

긴 설연휴를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주변에 쏟아지는 뮤지컬 등을 챙겨봄직 하다 .

JYJ의 멤버 시아준수가 주인공으로 화제를 모든 뮤지컬 대작 ‘천국의 눈물’이 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베트남 전쟁을 배경으로 한국군과 베트남 여인의 슬픈 사랑을 그렸다.

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미션’이 공개된다. ‘넬라 판타지아’의 원곡 ‘가브리엘스 오보에’를 만든 엔니오 모리코네의 참여로 화제가 됐다.

'미션'은 1986년 롤랑 조페 감독이 연출한 영화 '미션'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영화 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생애 첫 뮤지컬에 참여와 한국의 기획과 자본으로 해외에서 만든 명품 뮤지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작품은 18세기 남미 오지 마을에 찾아간 두 선교사가 과라니 원주민과 교감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종교와 사랑, 그리고 정의의 의미를 진지하게 그려낸 이야기다.

‘금발이 너무해’는 걸그룹 에프엑스 루나의 참여로 더욱 활기를 찾고 있다. 김지우와 함께 2일부터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의 고전, 대작 ‘지킬앤하이드’와 ‘아이다’도 빼놓을 수 없다.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로버트 스티븐슨이 발표한 소설 ‘지킬 박사와 하이드씨’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조 지킬'로 통하는 조승우(31)의 눈부신 연기를 기대할 수 있다.

조승우와 함께 지킬을 번갈아 연기하는 류정한(40)과 홍광호(29), 김준현(34)도 팬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잠실동 샤롯데시어터에서 공연 중이다.

성남아트센터 오페라극장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아이다’는 주세페 베르디(1813~1901)의 오페라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3일 원캐스트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옥주현(31)의 건강 악화로 공연이 한차례 무산되면서 원성을 샀다. 하지만 뛰어난 작품성으로 평가 받는 뮤지컬이다

이외에도 빌리 엘리어트, 아이다, 트루웨스트 등 화려한 뮤지컬 등이 설날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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