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에 힘입어 상승출발했다.
3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8.56포인트(1.70%) 상승한 813.25를 기록하며 510선을 돌파해 시작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오랜만에 기관이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같은 시간 외국인과 기관이 49억원, 20억원 규모의 매수 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1%넘게 끌어 올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54억원 어치 주식을 매도하며 이익 실현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업종별로는 오락 문화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것을 제외하곤 전업종이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도 지수 상승에 따라 일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징 종목으로는 아리진이 현 대표이사 등의 횡령ㆍ배임설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로 급락하고 있으며 스카이뉴팜은 15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소식으로 낙폭을 늘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