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파워, LED 집어등 사업에서 매출 성과

입력 2009-1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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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에너지 전문 부품소재 기업인 와이즈파워는 2일 농림수산식품부의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고효율 LED 집어등 보급사업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올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와이즈파워는 최근 제주도 및 동해 인근에서 조업하고 있는 갈치 및 오징어 채낚기 어선 등에 자사의 고효율 LED 집어등을 공급했으며 국내의 유수 원양어업 기업의 원양참치어선에도 LED 조명을 납품하는 등 LED 집어등 사업 부문이 본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고효율 LED 집어등 규격인증을 획득하여, 수협중앙회와 단가계약을 체결한 이후에 진행해 온 LED 집어등 보급사업에서 얻은 결과이다.

특히 그간 여러 업체들이 어선이나 해양연구 선박에 실험용으로 LED 조명을 설치해 온 사례들과는 달리, 실제 조업을 위한 집어등으로 LED 조명이 공급된 사례라는 점에서 국내 LED 집어등 시장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성과라는 의미를 둘 수 있다.

와이즈파워는 지난 2006년부터 LED 집어등 개발을 위한 정부지원과제를 수행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2월에는 국립수산과학원과 공동연구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2011년까지 LED 집어등 연구 개발을 공동 추진하고 있다.

현재 와이즈파워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협력업체 발굴 및 샘플 공급 작업을 펼치면서 LED집어등의 보급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의 유수 조명 기업과 제품공급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어 조만간 공급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즈파워는 LED 집어등 부분에서 3년 후 연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와이즈파워의 박병재 부사장은 "림수산식품부에서는 최근 고효율 어선유류절감장비 지원사업의 지원 한도금액을 제한하던 방침을 개선해 어업인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실수요자의 사업 참여를 확대할 수 있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따라 국내 LED 집어등 시장이 한층 활발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향후 와이즈파워는 고성능, 고효율LED 집어등을 시장에 공급하여 국내 수산업 분야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해외 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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