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이 멕시코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2차전에서 붉은색 홈 유니폼 대신 연보라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조 1위 경쟁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확보했고, 멕시코 역시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선두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이날 붉은색 홈 유니폼이 아닌 연보라색 원정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개최국인 멕시코가 홈팀 자격으로 전통의 녹색 유니폼을 입게 되면서 한국은 원정 유니폼을 선택하게 됐다.
이번 원정 유니폼은 한국의 국화인 무궁화를 모티브로 제작됐다. 연보라색을 기본 색상으로 사용하고 유니폼 전면에 무궁화 패턴을 적용해 기존 대표팀 유니폼과 차별화를 꾀했다.
대표팀은 체코전 역전승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가운데 멕시코를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한다. 동시에 한국 축구가 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2차전에서 거둔 적이 없는 첫 승이라는 기록에도 도전장을 내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