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시장 도전장 CJ제일제당,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 론칭

입력 2026-06-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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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배달 시장 공략하며 대형 브랜드로 육성

▲'소바바' 브랜드 제품 라인업 &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소바바' 브랜드 제품 라인업 & 캠페인 포스터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치킨 전문 브랜드 ‘소바바’를 론칭하며 치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고메’ 산하 제품으로 선보인 ‘소바바 치킨’이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 2500만 봉 돌파 등 냉동치킨 시장을 선도하는 성과를 낸 것을 발판 삼아 치킨 전문 독립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17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소바바’는 소이허니‧양념허니‧마쏘킥‧레드핫 등 기존 ‘소바바 치킨’ 라인업에 더해 후라이드 치킨 시장을 정조준한 신규 라인업 ‘소바바 황금홀릭’을 선보이며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외식이나 배달로만 즐기던 황금빛의 바삭한 후라이드 치킨 수요를 내식 시장으로 끌어오겠다는 각오다.

3월 말 출시된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순살 치킨’은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매출 60억원을 돌파, 판매량은 100만 봉을 눈앞에 두며 시장성을 입증했다. 이어 이달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뼈 있는 치킨’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바바 황금홀릭 후라이드 뼈 있는 치킨’은 에어프라이어로 14분 조리만으로 겉은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겉바속촉’ 치킨이 구현된다. 또 ‘소바바’만의 차별화된 ‘컬 메이킹 공법’을 적용해 황금색 물결무늬의 얇은 튀김옷을 입히고, 올리브유를 더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닭다리와 날개, 몸통 등 치킨 반 마리를 한 팩에 담아 골라 먹는 재미까지 더했다.

‘소바바’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새로운 브랜드 지향점을 담은 트렌디한 디지털 마케팅 캠페인도 순항 중이다. 12일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공개된 캠페인은 국내 최초로 애니메이션과 실사 콘텐츠를 동시에 선보였다. ‘군계일학(群鷄一鶴)’을 모티프로 ‘소바바’만의 뚜렷한 정체성을 앞세워 치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캠페인은 주인공 ‘크리스 피(Chris P.)’가 ‘소바바 황금홀릭’을 통해 따뜻하고 바삭한 치킨의 낭만을 되찾는 이야기를 그렸다. 영상은 공개 사흘 만에 14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실사 영상에서는 대중적 인지도와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크리스 피’로 등장한다.

CJ제일제당은 19일부터 21일까지 ‘팝업의 성지’인 성수동에서 ‘황민현과 함께하는 소바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시티팝 감성을 녹인 ‘소바바’ 세계관과 ‘군계일학’ 콘셉트를 생생하게 구현한 공간에서는 현장 취식은 물론 포장과 배달이 모두 가능하도록 했다. 첫날인 19일에는 ‘소바바’ 브랜드 모델 황민현이 직접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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