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경영진, 건설·설계 계약 현장 찾아 ‘청렴 간담회’

입력 2026-06-1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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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규 직무대행·안광복 감사위원, 사북 ‘M650’ 및 태백 요양시설 현장서 애로 청취
고위직 주도 내부 통제 강화…현장 중심 공정·투명한 계약 문화 구축 총력

▲남한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M650 관련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남한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이 M650 관련 계약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경영진이 계약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유관 업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청렴 문화 정착에 고삐를 쥔다.

강원랜드는 청렴한 계약 문화 조성과 현장 소통 강화를 위해 고위 경영진이 주도하는 ‘계약업체 청렴간담회’를 15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경영진이 직접 주요 사업지를 돌며 계약 업무 전반의 투명성을 점검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청취해 현장 중심의 내부 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5일에는 남한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정선군 사북읍의 옛 동원탄좌 부지에 조성 중인 복합 문화공간인 탄광문화공원 ‘M650’ 현장을 방문했다. 남 직무대행은 본관 리모델링과 야외 전시물의 설계·제작 및 설치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어 17일에는 안광복 상임감사위원이 태백노인요양시설 건설 현장을 찾아 공정 현황과 현장 안전 관리 체계를 면밀히 살폈다.

각각의 현장 점검 이후 진행된 오찬 간담회에서는 발주처와 계약업체 간의 실질적인 제도 개선 논의가 이어졌다. 경영진은 계약 이행 과정에서 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수렴했으며, 불필요한 행정 절차나 규제로 인한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안을 현장 관계자들과 함께 모색했다.

남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반영해 계약 프로세스를 더욱 공정하고 투명하게 탈바꿈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계약업체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청렴하고 안전한 경영 환경을 다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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