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계획3' 배성재, 14살 연하 아내 '이것'에 반했다⋯김다영 "낚인 것 같다"

입력 2026-06-12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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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N '전현무계획3' 캡처)
(출처=MBN '전현무계획3' 캡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배성재가 아내 김다영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12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3’에는 아나운서 부부 배성재, 김다영이 출연해 전현무, 곽튜부와 서울 뒷골목 투어에 나섰다.

이날 김다영은 “제가 2021년에 입사했다. 입사하자마자 사귀었다. 제가 낚인 거 같다”라고 말해 배성재를 당황시켰다.

배성재는 “아카데미 하는 원장 친구가 있다. 모 아카데미 출신인데 같은 방송사에 들어갔으니 밥이나 먹으라고 하더라”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김다영은 “그래서 밥 한 번 사달라고 연락만 드렸는데 그 밥이 미끼가 됐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배성재를 당황시켰다.

배성재는 “SBS 오래 다녔는데 모르는 후배가 처음 들어왔고 하니 반가웠다. 그러니 밥은 사줄 수 있는 거 아니냐. 차도 한잔 마시긴 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김다영은 “아메리카노를 마셨는데 그때 남편이 반한 거 같다”라고 말했고 배성재는 “반한 건 아니다. 아메리카노를 마실 때 컵을 들고 먹지 않냐. 그런데 테이블에 놓인 채로 고개를 숙이고 마시더라”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다영은 “손으로 안 들고 먹었다고 반하는 거냐”라고 반문했으나 배성재는 “헤어지고 집에 갔는데 그다음 톡이 걸렸다. 와인에 맥주 한잔하자고 하더라. 이틀 뒤에 만났다. 1월 1일 저녁이었다”라고 떠올렸다.

김다영은 “그때 기념사진을 찍었는데 그 사진을 베이징에 가서 계속 봤다고 하더라”라며 “생각해보니 저도 다른 남자랑은 안 찍었을 것 같다. 호감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배성재와 김다영은 2년 교제 끝에 14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지난해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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