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상선 수주 목표 91% 달성

입력 2026-06-08 09:14

기사 듣기
00:00 /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NG선 3855억 추가 수주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척을 추가로 수주했다. 최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에 이어 LNG운반선까지 계약을 따내며 LNG 밸류체인 전반에서 수주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LNG운반선 1척을 3855억원에 수주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상선 28척과 FLNG 1기 등 총 29척, 8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 139억달러의 61%에 해당한다.

특히 상선 부문은 연간 목표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삼성중공업의 올해 상선 부문 수주액은 52억달러로, 상선 부문 수주 목표 57억달러의 91%를 채웠다. 상반기 내 연간 상선 수주 목표를 조기 달성할 가능성도 커졌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4척을 수주했다. 이 가운데 LNG-FSRU 1척이 포함됐다. 이 밖에 초대형 에탄운반선(VLEC) 2척,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4척, 컨테이너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6척, FLNG 1기 등을 확보했다.

조선업계에서는 친환경 연료 운반선과 LNG 관련 해양플랜트 수요가 이어지면서 삼성중공업의 고부가 선종 중심 수주 전략이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LNG운반선과 FLNG는 기술 난도가 높고 선가가 높은 대표적인 고부가 선종으로 꼽힌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삼성중공업의 차별화된 LNG 분야 경쟁력이 연이은 수주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고부가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지속하는 한편, 현재 협의 중인 다수의 FLNG 안건도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400선 8%대 폭락 올해 3번째 서킷브레이커 발동…삼전·닉스 동반 급락
  • HBM 넘어 로봇까지…젠슨 황이 선언한 ‘코리아 AI 동맹’
  • 약국이야, 마트야?…‘창고형 약국’ 문전성시[치료접근성 vs 약물오남용①]
  • 단독 직고용 쉽지않네…포스코, 복지 인프라 개선 TF 신설
  • ‘명동 K뷰티 3대장’, 이제 올영·약국·아웃렛...외국인 쇼핑 열기 후끈[르포]
  • 티빙·CJ 이어 CU까지…연쇄 해킹에 ‘보안 잔혹사’ 재현
  • “한국판 JLABS 뜬다”…삼성·차바이오텍, 바이오 스타트업 직접 키운다
  • 금융권 규제입법 줄줄이 대기…지배구조·망분리 손질 본격화 [다시 도는 입법시계]
  • 오늘의 상승종목

  • 06.08 13: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979,000
    • +1.44%
    • 이더리움
    • 2,514,000
    • +4.1%
    • 비트코인 캐시
    • 334,500
    • -0.56%
    • 리플
    • 1,728
    • +2.25%
    • 솔라나
    • 99,300
    • +2.9%
    • 에이다
    • 246
    • +0.82%
    • 트론
    • 495
    • +0.41%
    • 스텔라루멘
    • 299
    • -6.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0.5%
    • 체인링크
    • 11,800
    • +2.79%
    • 샌드박스
    • 78.7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