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행위 기반 탐지 시스템 도입…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 고도화

입력 2026-06-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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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전사 시스템 전반에 적용해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KT 정보보안실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전사 시스템 전반에 적용해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7일 밝혔다. 사진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KT 정보보안실 직원들의 모습. (사진제공=KT)

KT가 ‘아무도 신뢰하지 않고 항상 검증한다’는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원칙을 핵심으로 사전 예방 체계를 구축한다. 지능형 위협 탐지 기술을 전면 확대 적용해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KT는 제로 트러스트 보안 전략을 고도화해 전사 시스템 전반에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체계를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접근(ZTNA) 솔루션 도입 경험을 바탕으로 위협 사전 탐지 체계를 구축하고 침해 피해의 전이 및 확산 예방 전략을 강화한다.

먼저 선제 대응 중심의 보안 체계로 전환하기 위해 행위 기반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PC와 서버 등 개별 기기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는 엔드포인트 위협 탐지·대응(EDR) 시스템, 네트워크 전반의 비정상 트래픽과 공격 징후는 네트워크 위협 탐지·대응(NDR) 시스템으로 실시간 분석한다.

사전탐지 시스템으로 단말,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이상 행위를 다중 탐지하는 체계도 갖춘다. 이를 통해 알려지지 않은 신종 공격은 물론 내부 침투 이후 비정상 접근 등 추가 공격 행위를 조기에 포착할 수 있다.

침해 사고 발생 시 피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아키텍처도 고도화한다.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은 공격자의 내부 침투 이후 보안 위협의 확산 경로를 통제해 다른 시스템으로 피해를 막는 기술이다.

KT는 주요 시스템과 일부 업무 환경을 대상으로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시범 적용을 마쳤다. 올해 운영 안정성 및 정책 검증을 완수한 뒤 전체 업무 환경을 대상으로 시스템별 접근 및 통신 허용 범위를 세분화해 적용할 계획이다.

김창오 KT 정보보안실 상무(CPO)는 “KT는 ZTNA 운영 경험을 토대로 상시 예방과 선제 대응 중심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체계를 끊임없이 고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이크로세그멘테이션, 행위기반 탐지 등 선진 보안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해 주요 업무 시스템과 서비스 전반의 보안 수준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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