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신한투자증권은 켐트로닉스에 대해 반도체 소재 매출이 본격화한 가운데 케미칼 유통 마진 개선으로 계단식 성장을 전망했다. 우호적 업황 속 수요 확대로 합성 생산능력(Capa) 증설 시기는 기존 2027년말에서 이르면 연내로 당겨질 가능성이 있으며, 불산 허가 및 유휴 공간이 있는 제이쓰리 부지 활용도 주목된다는 평가다. 또, 웨이퍼 리클레임 등 사업 고도화도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목표주가는 4만9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만7600원이다.
박현우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실적은 Rigid OLED 출하 둔화에 따른 식각 매출 감소, 저마진(가전) 매출 비중 확대로 요약된다"며 "식각의 경우 중국 스마트폰 감산∙Rigid 패널 비중 하락으로 5.5G 물량 감소는 불가피하다. IT OLED 수요도 아직 부진한 가운데 고객사 8.6G Fab 가동률이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이어 "2분기부터 반도체 소재·유통 중심으로 다른 양상이 기대된다"며 "반도체 소재·유통 PGMEA는 높은 순도(5N급)와 낮은 메탈이온 함량(Max 100ppt) 등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사 다변화 및 물량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4월부터 소재사향 정제 물량(월 1000톤) 공급, 이란 전쟁 이후 유통 부문 판가가 상승했다"며 "연결 매출 내 24%를 차지하는 만큼 전사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유리기판의 경우 도금 제외 원패스 개발 라인 구축이 완료됐다"며 "코어·인터포저 샘플 대응이 순항하고 있다. CPO 등 TGV 응용기술 확대를 위한 연구개발 강화도 이어지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