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4일 베이징 톈탄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베이징/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차담회 및 오찬 회동을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른다. 이번 일정으로 13일 밤 시작된 트럼프 대통령의 2박 3일 방중 일정도 마무리된다.
연합뉴스와 백악관 일정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시 주석과 중난하이에서 양자 차담회를 갖는다. 이어 낮 12시 15분에는 시 주석과 비공개 오찬 회담이 예정됐다.
중난하이는 자금성 서쪽에 있는 옛 황실 정원으로 현재는 시 주석의 집무실과 관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등이 자리한 중국 권력의 심장부다.
중난하이는 중국이 최고 수준의 의전을 보여줄 때 활용하는 공간으로 꼽힌다. 1972년에는 리처드 닉슨 당시 미국 대통령이 이곳에서 마오쩌둥과 회동하며 냉전 시기 미·중 화해의 전환점을 만든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베이징 서우두국제공항에서 백악관으로 향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는 사전 취재 인가를 받은 언론인도 동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