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성수 167개 정원 펼쳐진다⋯서울국제정원박람회 1일 개막

입력 2026-04-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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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일간 역대 최대 규모 운영
정원·공연·AR 체험·푸드트럭까지 마련

▲k-pop 정원(트리플래닛, 함께하는재단) (서울시 제공)
▲k-pop 정원(트리플래닛, 함께하는재단)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숲과 성수, 한강 일대를 잇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를 5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7개 정원과 공연·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울 전역을 ‘정원 도시’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성수동과 광진구, 한강 변까지 행사 범위를 확장해 총 9만㎡ 규모, 167개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가운데 역대 최대·최장 규모다.

행사장에는 프랑스 조경가 앙리 바바와 국내 작가 이남진이 참여한 초청정원을 비롯해 △국제공모 작가정원 △기업·기관 기부정원 △시민·학생 참여정원 △팝업 정원 등이 마련된다. 서울숲을 중심으로 주요 도로와 생활권을 따라 30개 선형정원도 조성된다. 서울숲 남측 한강 변에는 ‘한강뷰 정원’ 5곳도 마련된다.

개막식은 5월 1일 오후 4시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 오케스트라 공연과 서울문화재단 서울스테이지 공연팀의 클래식 앙상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 주간인 5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숲 재즈페스티벌 프리뷰 공연과 퓨전국악공연, 서울스테이지 기획공연, 서울패션로드, 세계도시문화축제 해외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이어진다. ‘보는 정원’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확대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대표 프로그램인 ‘정원 도슨트 투어’는 서울숲 내부 코스뿐 아니라 성수동 연계 코스와 작가 해설 프로그램, 교통약자 동행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한국어와 영어 해설이 제공되며 공식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167개 정원마다 설치된 QR코드를 통해 9개 언어로 정원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스마트 가이드투어’도 운영된다.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는 음성과 텍스트를 함께 지원하며 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어·인도네시아어는 텍스트로 제공된다.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 체험 프로그램인 ‘가든헌터스’는 5월 6일부터 서울숲과 성수동 일대에서 운영된다. 참가자가 퀘스트를 수행하며 정원을 탐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시 후 1주일 동안 하루 선착순 1000명에게 무료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30대가 운영되며 ‘서로장터’, ‘행복장터’, 정원마켓 등 판매 공간도 마련된다. 서울굿즈와 국제정원박람회 기념상품을 판매하는 ‘서울마이소울샵’도 함께 운영된다.

서울시는 행사장 내 휴게공간 4600석 이상을 마련하고 하루 최대 251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성보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서울숲과 성수 일대를 정원 도시로 브랜드화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 일상 속에서 정원을 즐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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