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가 올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의무가 전체 코스피 상장사로 확대됨에 따라 전국 4개 지역을 순회하며 공시 지원을 위한 '릴레이 설명회'에 나선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광주, 대전을 차례로 방문해 지역 상장기업 공시 담당자들의 원활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거래소는 올해부터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제출 의무가 기존 일부 대상에서 전체 코스피 상장기업으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지역 소재 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공시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첫 지역설명회는 부산·울산·경남 지역 코스피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7일 오후 2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6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어지는 일정은 28일 대구무역회관, 2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30일 대전무역회관 순으로 진행되며, 각 지역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동안 운영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기업지배구조 공시 제도의 핵심 취지 안내와 함께 실제 보고서 작성 요령, 그리고 참고할 만한 우수 기재 사례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 이후에도 2026년 신규 공시 대상 기업을 위해 1:1 컨설팅을 제공하고 안내 자료를 배포할 것"이라며 "상장법인의 지배구조 개선과 공시 정착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