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투자 맞춰 여신한도 설정

▲정진완 우리은행장(오른쪽)과 김민철 두산 사장 3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두산그룹과 손잡고 미래전략산업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투자 △수출입금융 △해외투자 △협력업체 상생금융 등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두산그룹의 중장기 투자 계획에 맞춰 여신 지원 한도를 사전에 설정해 자금 집행의 신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자금 조달 불확실성을 줄이고 기술 개발과 생산시설 확충을 뒷받침하는 등 생산적 금융의 실질적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두산그룹은 에너지, 스마트머신, 반도체, 첨단소재 부문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가대표 기업"이라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전략산업 생태계 성장을 함께 이끄는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