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최근 송창현 현대차·기아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 대표의 전격 사임으로 흔들린 조직 분위기 수습에 직접 나섰다. 소프트웨어중심차(SDV) 전환 전략에는 변화가 없으며 모든 개발 프로젝트를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장 부회장은 AVP본부와 포티투닷 임직원에게 보낸 12일자 이메일에서 “소프트웨어
경기도의회 김창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남양주5)이 11일 예산심사에서 “경기도의 재정 우선순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며 청년·여성·가족·창업 분야의 대규모 축소를 정면 비판했다.
김 부위원장은 “도민 삶의 기반과 미래 성장축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다. 지금의 예산구조는 재정의 방향성이 완전히 뒤틀린 상태”라고 경고했다.
김 부위원장
전남 나주가 무한에너지 인공태양과 첨단기술 AI의 동반성장을 이끌 1조2000억 원 규모의 인공태양 연구시설을 품었다.
김규웅 전남도 대변인은 환영문을 통해 핵융합(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 사업지가 나주시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공태양연구시설의 나주 유치는 전남도가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서 미래 첨단기술의 결정체인 인공태양연구시설 유치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수소·로봇’ 3대 축을 중심으로 미래 기술의 판을 새롭게 짜고 있다. 그룹은 단순히 AI, 수소, 로봇 등 개별 기술 투자를 넘어 이들을 융합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차량 생산을 넘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주도하는 기술 기업으로의 전환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최근 국내외 주요 전시회와 포럼에서 현대차그룹은
기획재정부는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2025 초혁신경제 포럼'과 'AI 활용한 초혁신경제 실현 아이디어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정부는 지난 8월 새 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후 프로젝트 추진단을 구성하고 경제장관회의를 통해 프로젝트별 시행계획을 발표하는 등 프로젝트 추진 기
소상공인 상생과 글로벌 성장을 위한 민관 합동 대규모 행사가 열린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K-소상공인 프로젝트 ‘강한 소상공인 상생ON 페어(WE! Partners Fair)’를 11~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날 타운홀 서밋에서는 한경협, 중기부, 플랫폼 기업, 소상공인 대
수원특례시가 IBK기업은행 고객기업을 대상으로 대규모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수원경제자유구역’의 비전과 전략을 직접 설명하며 글로벌 기업유치전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수원시는 9일 서울 소재 호텔에서 열린 기업은행 송년세미나에 참석한 300여개 기업 대표·임원진을 대상으로 현장 IR을 진행했다. 설명회는 기업은행과 수원시가 9월 체결한 ‘수원경제
수원도시재단이 개최한 '2025 글로컬 상권 행궁동 포럼'이 10일 상인·전문가·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추진된 ‘글로컬 상권창출팀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행궁동 상권의 중·장기 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수원의 대표 상권으로 자리 잡은 행궁동의 미래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포럼은 ‘행궁동, 트렌드를 움직이다: 행궁
대륜, 미국서 쿠팡 집단소송 추진…"본사가 관리·감독 총괄 주체"디스커버리·징벌적 손배제 활용…"한국과 배상 규모 크게 달라"법조계 "미국 법원 관할권 인정되지만 손해액은 입증 어려울 듯"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국내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집단 소송이 추진된다. 관리·감독 총괄 주체인 쿠팡 본사를 상대로도 책임을 묻겠다는 것이다. 법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기차 핵심광물 자원 부국인 인도네시아와 전기차 생태계 조성 협력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자연은 9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한-인니전기차협력센터(IKEVC)에서 전기차 인도 및 복합충전소 개통식을 열고 인프라, 인력, 제도 협력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인도 차량은 현대차인도네시아생산법인에서 생산된 코나EV 15대로 현대차
기획재정부는 8일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제6차 미래전략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전략 콘퍼런스는 정부·미래연구 전문가 간 미래 이슈에 관한 인식과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6번째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ABC Korea 2030: AI·Bio·Culture로 설계하는 한국의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대전환 시기 인
BNK금융그룹이 정부의 디지털·AI 육성 기조에 맞춰 '미래디지털 전략 연구조직'을 출범시키며 지역 금융권 최초의 AI·디지털 전략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지난달 해양금융 전담 조직인 '해양금융미래전략 싱크랩'을 출범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그룹 차원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외부와 함께 설계하는 이중 드라이브에 나선 것이다.
BNK금융은 8일 “미래 A
앞으로 종합주류도매업 신규 면허 발급을 확대한다. 주류제조사의 주정 직거래 허용량도 현행보다 최대 두 배까지 늘리고, 규제로 묶여 있던 캠핑카 공유 대여도 플랫폼을 통해 가능해질 전망이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신규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저해하거나 기업의 혁신성장을 제약해 온 경쟁 제한적 규제 22건에 대한 개선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공정위는 매년 시
단국대가 인공지능(AI) 분야 첨단 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 미래전략연구기관으로 'AI융합연구원'을 신설했다고 8일 밝혔다.
AI융합연구원은 첨단 전략기술 분야 가운데 하나인 인공지능 분야의 AI 핵심 코어 연구와 인공지능전환(AX) 등 AI 연구를 총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연구원 산하에는 △모바일 △자율주행·드론 △AI 보안 △에너지·환경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지역균형 발전을 위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이번 주부터 부처별 업무보고가 시작되는 가운데, 사실상 첫 순서로 지역 균형발전 업무 상황을 점검하기로 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5극3특 국토 공간 대전환, 대한민국을 넓게 쓰겠습니다'를 주제로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를 개최
삼일PwC는 최근 글로벌 컨설팅 네트워크 PwC가 세계적 시장조사기관 IDC로부터 '글로벌 공공부문 인공지능(AI) 서비스 리더'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국내 공공부문의 디지털 전환(DX)을 본격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IDC 마켓스케이프는 기술 및 서비스 공급업체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벤더 평가 모델로, 정성적·정량적 기준을 통해 기업의 현재
내년 1월 2일 기획재정부 조직개편을 앞두고 마무리 중이다. 재정경제부는 정책 컨트롤타워로서 '조정' 기능에, 기획예산처는 중장기 미래전략을 마련하는 '기획' 기능에 방점이 찍힌다.
7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르면 이번 주 차관회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관련 실·국 단위 직제안이 확정될 예정이다. 재정경제부는 2차관·6실장, 기획예산처는 1차관·3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