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스타트업 레벨업 세미나: 사이드 프로젝트, 비즈니스가 되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인공지능(AI) 도구 확산으로 창업 진입 장벽이 낮아진 환경에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안정적인 비즈니스로 키우려는 초기 창업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기 창업가와 서비스 개발자 약 60명이 참석해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서비스 운영과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는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개회사와 이준희 중소벤처기업부 신산업기술창업과장, 윌슨 화이트 구글 아시아태평양 대외협력정책총괄 부사장 축사로 시작됐다. 코스포는 초기 창업팀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플랫폼 인프라 활용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고 설명했다.
첫 세션에서는 MTM 리포트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국 개발자의 플랫폼 활용 현황이 소개됐다. 발표를 맡은 신원용 연세대 교수는 한국 개발자의 93%가 멀티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수익 공유 모델에 대한 동의율은 98%였고 구글 플레이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으로 집계됐다. 이어 매튜 포어사이트 구글 안드로이드 앱 보안 부문 제품 관리 디렉터는 1인 개발자와 소규모 팀을 위한 플랫폼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구글 플레이 최신 보안 정책과 개발자 지원 도구, AI 기반 악성 앱 탐지, 플레이 인테그리티 API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보안 가이드를 공유했다.
패널 토크에서는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앱 비즈니스까지: 1인 창업의 현실 전략’을 주제로 앱 비즈니스 성장 로드맵이 제시됐다. 신재명 딜라이트룸 대표, 신 교수, 김윤후 리브어트 대표가 참여해 개인 프로젝트를 실제 서비스로 발전시키는 과정과 초기 사용자 확보 전략 등을 공유했다.
마지막에는 유저 성장, 운영·수익화, 제품 전략 등을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이 열렸다. 참석자들은 첫 1000명의 사용자를 만드는 방법 등 구체적 실행 방안을 두고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최지영 대표는 “사이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창업가들이 플랫폼 인프라를 단순한 배포처가 아닌 비즈니스 가속기로 인식하게 된 자리였다”며 “초기 창업가들이 보안과 운영 부담을 덜고 성장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